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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할머니 | 단다단 위키 (한국어)

터보 할매(ターボババア, Tābo Babā)는 잘 알려진 요괴로, 과거 쇼노시의 한 터널에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나 모모 아야세와 오카룬과의 대결 이후 그녀의 힘은 오카룬에게 봉인되었고, 의식은 봉제 인형 안에 갇히게 되었다. 이후 터보 할매는 자신의 힘을 되찾는 조건으로 모모와 거래를 맺고, 오카룬이 잃어버린 그의 ‘긴타마’를 찾는 것을 돕기로 한다.

《단다단》에서 그녀는 터보 할매 편의 주요 적대자로 등장했지만, 이후 시리즈 전반에서 중요한 조력자로 자리잡았다.

외형

애니메이션 및 원작 만화에서

이 요괴는 매우 노쇠한 노파의 모습으로, 붉은 갈색의 주름진 피부, 길고 텁수룩한 흰 머리카락, 그리고 노란 공막을 가진 커다란 눈이 옆을 향해 고정된 형태를 하고 있다. 그녀가 상대를 빙의할 때, 희생자는 그녀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하지만, 몸의 일부를 물어뜯을 수 있는 커다란 이빨을 가진 입을 지니게 된다.

오카룬에게서 의식이 분리된 후, 터보 할매는 마네키네코 인형 속에 갇히게 된다.

연령 제한 만화에서

연령 제한 만화에서는 터보 할머니가 아직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에피소드 1, 세션 2 또는 에피소드 2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녀의 등장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만약 단다단의 연령 제한 만화에 관심이 있다면 위키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갱도

애니메이션 및 원작 만화에서

연령 제한 만화에서

이 만화는 성숙한 독자를 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주제를 다루며, 어린 독자에게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토리라인은 깊이 있는 캐릭터 발전, 강렬한 드라마, 그리고 감정적인 서사를 탐구합니다. 시청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팬아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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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터보 할매는 잔인하고 가학적인 성향을 지닌 요괴로, 입이 매우 거칠고 상스러운 태도를 보인다. 그녀는 또한 상당히 저속한 면이 있으며, 오카룬의 ‘가보’를 대가로 자신의 가슴을 빨 기회를 주겠다고 제안한 적도 있다. 뛰어난 주력을 가진 그녀는 자신의 속도를 매우 자랑스러워하며, 절대 과소평가당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도전을 받았을 때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오카룬과 모모와의 술래잡기 게임에서도 숫자를 엉망으로 세며 교묘한 속임수를 사용했다.

그러나 그녀의 부정적인 태도와 달리, 터보 할매에게도 따뜻한 면모가 있다. 세이코에 따르면, 그녀는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소녀들의 영혼을 찾아가 위로하는 일이 많았으며, 이것이 바로 그녀가 쇼노시에서 지박령 게와 융합하게 된 이유였다.

배경

현대에 이르러, 터보 할매는 일본 전역을 떠돌며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한 시속 100km 할매(100キロババア, 100 Kiro Babā)라는 요괴로 알려졌다. 떠돌아다니는 동안, 그녀는 비참하게 죽은 소녀들의 영혼을 위로하며 결국 쇼노시의 한 터널에서 지박령과 융합하게 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영역에 발을 들이는 자들에게 저주를 내렸으며, 그들의 생식기를 빼앗아 가는 방식으로 응징했다.

능력과 힘

영적 능력

엄청난 속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터보 할매는 시속 100km(62.1mph)에 달하는 놀라운 속도로 달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강점과 약점

터보 할매의 극한 속도가 지닌 가장 큰 강점은 그녀가 광대한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녀 자신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방향을 틀면서도 일정한 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시속 120km로 달리는 기차와 같은 더 빠른 이동 수단보다도 유리한 점을 가진다.

사용법

도시 전설에 따르면, 터보 할매는 자신의 속도를 이용해 도망치는 자들을 붙잡으며, 일단 붙잡힌 자에게는 강력한 저주를 내린다.

전화선 순간이동

터보 할매는 자신의 속도와 세계의 나선 구조에 대한 이해를 활용하여 전화선을 통해 순간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전류 주변을 흐르는 나선형 자기장을 이용해 이를 가능하게 한다.

강점과 약점

이 능력의 가장 큰 장점은 터보 할매가 전화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순간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법

터보 할매는 이 능력을 활용하여 모모의 휴대전화에서 직접 세르포스의 우주선 내부로 나타났으며, 당시 오카룬의 몸을 빙의한 상태였다.

영적 형태

터보 할매는 자신의 육체를 비물질화하여 영적 형태로 변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강점과 약

터보 할매의 영적 형태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은 그녀가 상대의 몸을 빙의하여 완전히 조종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녀는 다른 존재를 빙의한 상태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그대로 유지하며, 특히 엄청난 속도를 그대로 발휘할 수 있다. 이 빙의 능력은 인간뿐만 아니라 영적 존재에게도 적용되며, 실제로 모모와의 술래잡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박령 게의 몸을 차지한 사례가 이를 입증한다.

사용법

터보 할매는 자신의 영적 형태를 이용하여 오카룬을 완전히 조종했으며, 이는 그를 자신의 가슴에서 떼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은 후 취한 조치였다. 이후, 그녀는 다시 영적 형태로 전환하여 지박령 게의 몸을 차지함으로써 모모와의 대결을 마무리하려 했다.

저주

터보 할매는 자신을 피해 도망치려는 자에게 강력한 저주를 걸어 그들의 생식기를 빼앗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 저주는 빙의의 형태로 발현되며, 희생자의 신체가 그녀와 유사한 모습으로 변형되고, 의식은 요괴에게 장악된다. 그 결과, 희생자는 요괴의 통제하에 무차별적으로 주변을 공격하며 폭주하게 된다.

강점과 약점

터보 할매의 빙의 저주는 희생자의 몸을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도록 하며, 그녀의 실제 몸은 다른 곳에 머물러 있어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적 형태를 활용한 직접적인 빙의와 마찬가지로, 이 과정에서도 그녀의 엄청난 속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공격이 목적이 아닐 경우, 터보 할매는 빙의된 자를 매개체로 삼아 원격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도 있다. 이때 그녀의 본체는 별도의 차원에 머물게 되며, 그곳에서는 요괴와 선택된 대화 상대만이 시간의 흐름을 경험한다. 또한, 그녀의 저주는 전염성이 있어, 빙의된 자를 본 것만으로도 희생자가 저주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심장마비, 뇌졸중을 유발하거나 코와 귀에서 출혈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이 저주는 피해자가 자신의 생식기를 되찾거나, 터보 할매에게 퇴마 의식을 행해야만 풀릴 수 있다.

사용법

도시 전설에 따르면, 터보 할매는 지박령 게의 터널에서 그녀를 피해 도망치려는 자를 엄청난 속도로 붙잡은 후 강력한 저주를 내린다.

융합

터보 할매는 자신과 융합하기를 원하는 영적 존재와 하나가 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강점과 약점

터보 할매가 영혼과 융합할 때 가장 큰 강점은 융합한 존재의 능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녀가 어떤 영적 존재와 결합하고 협력하는지에 따라, 더욱 강력하고 위협적인 요괴로 변할 수 있다.

사용법

터보 할매는 쇼노시 터널에서 지박령 게와 융합하여, 그곳에서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소녀들의 영혼을 위로했다. 이로 인해 그녀는 쇼노시의 영역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

기타 능력

행운 부여

마네키네코 인형 속에 갇힌 이후, 터보 할매는 그 부적이 지닌 미신적인 힘을 얻었다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타인에게 행운을 부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강점과 약점

터보 할매는 단순히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도 주변인들에게 즉각적인 불운을 무효화하는 행운을 부여할 수 있다. 대립하는 상황에서는, 그녀가 가호를 내린 자들이 상대보다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며, 적들은 자연스럽게 불운에 휘말리게 된다.

그러나 이 능력은 특정한 대상을 의도적으로 선택할 수 없으며, 완전히 무작위로 발현된다. 또한, 행운이 반드시 터보 할매와 그녀의 동료들에게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며, 예상치 않게 적에게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사용법

터보 할매의 행운 부여 능력은 주로 그녀가 ‘가족’과 함께 있을 때, 그리고 그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다.

이전 능력과 힘

지박령 게 융합

영역 지배

터보 할매는 쇼노시의 지박령 게와 융합하면서, 그 영혼이 머물던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획득했다.

강점과 약점

이 능력을 통해 터보 할매는 쇼노시의 특정 지역 환경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었으며, 특히 지박령 게가 존재하던 터널이 그녀의 주된 거점이 되었다. 예를 들어, 그녀는 땅에서 다수의 손을 소환하여 목표를 붙잡고 가둘 수 있었다. 또한, 두 영혼은 쇼노시 외곽의 거대한 공동묘지에 존재하는 영혼들과도 소통할 수 있었으며, 이들을 통해 마을 주민들을 빙의시켜 지원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힘 덕분에, 쇼노시 내부에 있는 한 터보 할매와 지박령 게는 거의 무적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다.

그러나 이 능력은 쇼노시 내에서만 유효했기 때문에, 도시 경계를 벗어나면 터보 할매와 지박령 게는 더 이상 그들의 힘을 활용할 수 없었고, 이로 인해 적들에 대한 우위를 상실하게 되었다.

사용법

터보 할매는 이 능력을 이용하여 자신과 지박령 게의 터널에 들어온 침입자들이 도망칠 수 없도록 막았다. 터널 내부에서 그녀는 자신의 몸을 거대한 머리들로 변형시켰으며, 입구와 출구에 이빨이 달린 눈을 가진 거대한 얼굴들을 배치하여 침입자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터널을 늘려 출구가 도달할 수 없도록 만들기도 했다.

터널 밖에서는, 터보 할매와 지박령 게가 쇼노시 외곽의 거대한 공동묘지에 머물던 영혼들을 불러내어 마을 주민들에게 빙의시켰다. 이를 통해 도망치는 적들을 기습 공격하도록 했으며, 압도적인 숫자로 그들을 제압하려 했다.

도시 전설

터보 할매는 일본 전역에서 전해지는 현대 도시 전설로,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기이한 행적을 보이는 존재로 알려져 있다. 공통적인 특징은 그녀가 최소 자동차와 비슷한 속도로 이동한다는 점이며, 대부분의 경우 노파의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지역에 따라 일부 변형된 형태로 전해지기도 한다.

트리비아

  • 터보 할매는 일본의 신화적 관습인 우바스테(姥捨て) 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우바스테는 가족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부양할 수 없는 노인을 외딴곳이나 산속에 버리는 관습을 뜻한다. 실제로 널리 행해진 적은 없지만, 여러 이야기와 민속 전설 속에서 등장한다. 이러한 배경은 터보 할매가 모모와 오카룬에게 분노를 표출하며, 종종 젊은 세대가 노인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이유를 설명해 줄 수 있다.

박준호

애니메이션의 스토리와 예술적 가치를 글로 기록하며, 독자들이 그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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